2002-1월호 아트코리아_평론_김남수

것이 인상적이다. 명제도 때로는 의인화법(擬人化法)

으로, 이미지나 메타포로, 때로는 현장의 직설적인 제

목을 붙이는 등 작가의 착상이 신선하다. 다음은 화조

류와 동식물의 외연(外延) 등 자연의 물상을 속도감

있는 활달한 필치로 자유분방한 묘사를 하고 있으면

서 전체적인 조형의 질서가 응축과 긴장감을 더 해 주

는 등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도 그의 작품의

특징으로 꼽을 수 있지 않나 싶다. 작품 <자연의 숨소

리> <연못의 숨소리> <축복> <푸른 진주> <붉은 진

주> <함께라면> <생명의 소리> <춤추는 새> <만추>

<연못의 신비> 등 일련의 테마 연작들은 주제가 인간

을 위한 은유적인 정신주의를 담고 있으며, 새로운 조

형업법으로서의 세련미를 더 해 주고 있다. 특히 <달

님과 함께>나 <갈 곳을 찾아> <자연의 숨소리> 등 반

추상적 요소의 작품들은 문인화의 새로운 경지를 여

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.

결론으로 정리를 해 보면 화정 김무호의 작품세계는

한국성을 발현하고자 하는 흉중일기(胸中逸氣)가 문

인화로 승화되고 있으며 전통양식에서 탈출, 표현의

현대화에 화혼(畵魂)을 불사르는 집념이 극명하고 오

늘을 사는 현대인의 감각에 상응한 문인화를 탐구하

려고 하는 것이 작가의 염원이요목표가 아닌가 싶다.

화정 김무호는 문인화 분야에서 근 30년의 작품경륜

을 쌓아 왔다.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

선 2회, 목우회 공모전에서 문인화 부문 대상, 충남

미술대전에서 사군자 부문 대상 등 명실공히 문인화

장르의 촉망받는 엘리트로 화련한 데뷔를 했다. 그동

안 광주비엔날레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, 전주서예비

엔날레 국제전 등에 초대를 받아 온 그는 많은 국내외

전과 심사위원을 지냈다. 현재 한국미협 문인화 분과

위원,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, 한국현대문인화

협회 이사,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, 충남미전 초

대작가, SBS국제서법 초대작가, 연고회 회원으로 활

동하고 있으며 대전대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

다.

 

<묵죽>179.5 x 47cm

 

주요약력

* 개인전 7회

* 목우회 공모전 문인화부문 대상 및 특선 2회

* 대한민국 미술대전 사군자부문 입선

* 제2회 대한민국 서예 청년작가 선정

(예술의 전당 서예관)

*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특선 2회

* 충남미술대전 사군자부문 대상 및 특선 3회

* 동아미술제 문인화부문 입선

* 목우회 회원전 3회 출품(국립현대미술관)

* 한국문인화협회 창립전(예술의 전당)

* 한국현대문인화연구회(광주기획전 진화랑 초대전)

* 광주비엔날레 기념 초대전 출품

* 한국현대문인화연구회 기획전(공평아트센터)

* 한국문인화 20인 초대전(도올아트센터)

* 전북서예비엔날레 초대전

* 단원미술제 초대작가전

*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

* 경기도 미술대전 심사 역임

* 충남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

* 광주비엔날레 전국휘호대회 심사위원

*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

*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

* 새천년 서예술 심사 역임

* 안견미술제 심사 역임

* 의제 허백련선생 추모 휘호대회 심사 역임

* 추사선생 추모 휘호대회 심사 역임

* 전국 무등미술대전 심사 역임

현재

*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위원

*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

* 한국미술협회 회원

*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

*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

* 연고회 회원

* 대전대학교 강사

* 예술의 전당 강사

* 현대문화센터, 삼성문화센터 강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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